PRESS

[2022년 1분기] 임일택 대표이사 주주서한

Author
KineMaster
Date
2022-03-16 10:17
Views
1184
출처 : 키네마스터 주식회사

기사일 : 2022.03.16

[2022년 1분기] 임일택 대표이사 주주서한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표이사 임일택입니다.

회사의 발전 방향과 내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주주분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주주서한을 작성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분기 보고서에 주주서한을 포함시키려고 합니다.

올해는 키네마스터(주)가 플랫폼 회사로 변신하는 해입니다. 2002년 창업 이래로 비디오 기술의 한 우물을 파 왔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지금 스마트폰 화면의 ¼ 정도 되는 작은 화면을 가진 당시의 삼성전자 등의 핸드폰에 비디오 재생 기술을 제공하였습니다. 이후에 CNN 등 세계 여러 방송국들의 비디오 서비스 앱에 비디오 재생 기술을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 KineMaster 앱을 출시한 이후로 작년까지는 스마트폰용 편집 앱을 개발하는 회사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올해 부터는 “비디오 서비스 회사”로 변신합니다. 특히 수많은 참여자들이 들어와서 활동하고 즐기는 “플랫폼” 회사로 변신합니다.

키네마스터가 어떤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우리는 많은 고려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비디오 처리 기술에 있어서는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이용하여 만드는 플랫폼은 그 선택지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미 대세가 된 Youtube나 Tiktok과는 전혀 다르면서도 향후 비디오 서비스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세심하게 관찰한 것은, 사람들이 비디오를 대하는 행동이 다음의 세 단계를 거쳐서 진화해 왔다는 것입니다. 첫째 비디오를 수동적으로 보는 단계, 둘째 스스로 비디오를 찍는 단계, 셋째 그것을 편집하여 Youtube나 Tiktok에 공유하는 단계. 이 모든 단계는 전문가들이 하던 활동이 “대중들"이 하도록 바뀐 것입니다. 즉, TV에 의한 비디오 시청의 대중화, 스마트폰에 의한 비디오 촬영의 대중화, 인터넷에 의한 비디오 공유의 대중화입니다.

이런 비디오 서비스 대중화의 과정은 이제 마치 진화가 거의 끝난 것 처럼 보입니다. 이제 Youtube나 Tiktok을 이길 수 있는 서비스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처럼 생각됩니다. 비디오의 진화와 대중화는 이런 세계적인 서비스들과 더불어 끝났다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비디오의 진화와 대중화에는 아직도 마지막 한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편집”의 대중화입니다. 과거에 전문가들만 하던 편집 활동을 대중들이 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입니다.

편집의 대중화는 단순히 사람들이 모두 편집을 잘 하게 되는 방식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중들이 “재편집이 가능한 파일"을 서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옵니다. 마치 위키피디아(Wikipedia.org) 인터넷 백과사전이 누구나 재편집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단기간에 그 유명한 영국의 브리태니카(Britanica) 백과사전을 이겼던 것처럼 말입니다.

키네마스터는 이러한 재편집이 가능한 파일을 “프로젝트 파일(project file)”이라 정의하고, 줄여서 프로젝트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단순한 비디오 파일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비디오 파일도 있고, 음악 파일도 있고, 사진이나 각종 특수 효과를 구현하는 정보도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편집을 위한 모든 정보가 들어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편집이 가능합니다. 수정이나 교체도 쉽습니다. 예들 들어 화면에 겹쳐진 글자를 다른 글자로 바꾸어도 화면이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한 마디로 프로젝트는 비디오를 위한 가장 많은 정보가 담긴 파일입니다.

키네마스터는 이런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올 해 안으로 구현하게 됩니다. 세계 최초로 이것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구현하면 앞으로 사람들은 비디오를 만들 때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프로젝트 리스트를 구경하면서 (비디오를 재생해 보면서) 자기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한 다음 그것을 내려받아서 약간만 수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4월 말에 키네마스터 앱 6.0이 나오면서 이 모든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 때가 되면 사용자가 내려받을 프로젝트는 수천개가 될 것입니다. 올해 말까지는 수만개가 되고, 내년 말까지는 수십만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올해 중 적절한 시점에 일반 사용자도 자기가 만든 프로젝트를 이 플랫폼에 올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이른바 “KineMaster Creator”의 지위를 획득하여 경제적 보상을 얻게 할 것입니다.

주주 여러분, 그 동안 키네마스터의 끊임 없는 변신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키네마스터의 변신의 절정이 눈 앞에 왔습니다. 올해의 변신은 키테마스터의 정체성을 영원히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그리고 향후 수십년 동안 이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프로젝트의 종류와 개수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가면 수백만, 수천만 개의 프로젝트가 쌓이고 세계적으로 공유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것은 필연적입니다.

이런 시대의 변화에 공감하신다면 키네마스터의 주주로 오랫동안 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고 또 함께 세상에 기여하였으면 합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투자의 과실도 누리는 것이고요.

그럼, 2사분기 IR report에서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주주 여러분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이사 임일택

이 글 공유하기:

Like this:

Like Loading...
%d bloggers like this: